콘텐츠 제작, 130억 작가가 1년간 깨달은 3가지 변화
휴휴휴 휴일이 풍성한 10월입니다!
집에서 누워서 유튜브 보기 딱 좋은 날이죠.
평소 제가 즐겨 보는 두 명의 크리에이터가 있는데요.
한 명은 의사를 때려치고 유튜브를 시작해 588만 규모가 된 Ali Abdaal
한 명은 글 쓰기 커뮤니티와 서비스로 수십억을 번 작가 Nicloas Cole입니다.
둘 다 본인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많은 공감을 얻고
실용적인 팁을 주며 크리에이터 뉴비를 많이 양성하는 사람들인데요.
1년 전 이 최애의 조합이 영상을 찍어 재밌게 봤었는데
최근 새로운 편이 나왔더라고요. (못참지)
1년 간 업그레이드된 모습과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 변화가 흥미로워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시죠!

그래서 둘이 누구라고?
먼저 오늘의 주인공과 그들의 배경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의사 때려치우고 588만 유튜버가 된 Ali
588만 규모의 유튜버 Ali는 원래 의사였어요.
처음엔 아르바이트처럼 의대 합격 팁을 영상 강의로 올렸는데요. 규모가 빠르게 커지면서 의사와 유튜브를 병행하기 어려워진 거예요. 이에 채널을 운영해 줄 대행 팀을 찾다, 문득 비슷한 사람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 길로 파트타임 유튜버를 위한 아카데미를 차렸는데 대박이 나면서 의사를 그만두고 유튜버로 전향하게 됩니다.
지금은 건강, 생산성, 온라인 비즈니스 등 삶 이야기를 다루는 크리에이터가 됐어요.
게이머 때려치우고 130억 작가가 된 Nicolas
Nicolas도 본투비 작가가 아닙니다.
놀랍게도 게이머였어요. 글과 아무런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그는 어릴 적부터 게임 블로그를 운영했어요. 점점 더 글의 매력에 빠진 그는 저널리즘 스쿨에 진학해요. 대학에서 그는 아무리 글을 잘 써도 결국 남들의 판단으로 작가의 성공이 결정되는 출판계의 현실을 알게 되고, 스스로 온라인 작가가 되기로 결심해요. Quora에 올린 토막글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그는 본격적인 유명 작가가 되고, 책도 출간합니다.
현재는 글 쓰기 커뮤니티, 콘텐츠 에이전시, SaaS 등을 운영하는 수십억 작가예요.

둘 다 제 최애지만 오늘은 Nicolas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다뤄보려고 해요. 영상이 Ali의 채널에 Nicolas가 출연해 인터뷰하는 방식이기도 하고. 또 Nicolas의 이야기가 좀 더 글 쓰기, 콘텐츠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과연 그들이 1년간 느낀 콘텐츠의 변화와 인사이트는 무엇일까요?
오디언스 구축의 변화: 팔로워 수보다는 팬을 만들기로
1년 전🧔♂️
과거의 니콜라스는 오디언스를 빠르게 구축하는 방법을 강조했어요.
수익성을 목적으로 글을 쓴다면 하고 싶은 말보다 독자들의 질문과 요구에 맞춰 글을 써야 하고. 또 이를 위해 자신만의 스토리와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야 더 효과적라고 추천했죠.
지금 🧔♂️
하지만 이제 더 이상 팔로워 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무조건 백만 팔로워가 필요하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오히려 가장 중요한 건 단 한 명이라 하더라도 상대가 원하는 가치를 정확히 조명하고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요. 그리고 그게 결국 더 큰 수익을 가져다준다고요.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전문성이 남에게 과연 필요한지, 그리고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인식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 그리고 그걸 내가 정확히 해결해 줄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게 두 번째.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배경과 경험을 녹여 상대에게 와닿게 전달하는 것이 차별화된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이라고 해요.
단 한 명의 팬을 만드는 데 집중하면, 경쟁력과 팔로워는 자연스레 따라온다고요.
콘텐츠 대화법의 변화: 해결책보다는 문제 제시로
1년 전🧔♂️
과거의 니콜라스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말했어요.
모든 사람에게는 정보적 이점이 있으며, 먼저 이를 활용해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로 포지셔닝 해야 한다고. 이후에는 자신의 해결책이 왜 최선인지를 꾸준히 설득하는 과정의 반복이라 말했어요.
지금 🧔♂️
지금의 니콜라스는 더 부드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강조해요.
해결책을 대놓고 들이밀기보다, 독자들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아무리 좋은 해결책이어도 상대가 관심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는 콘텐츠의 목적을 판매가 아닌 교육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본인이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우선 그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는 거예요. 이걸 그는 ‘문제 자체를 교육’한다고 표현합니다. “너는 지금 이런 문제를 겪고 있고, 그 문제는 꽤 심각한 상황이야”라고 인지시키는 거죠.
그들이 문제를 인식하기만 하면, 이후부터는 자연스럽게 흘러간다고요. 그들이 먼저 도움을 요청할 거고, 그럼 굳이 해결책을 먼저 제안하지 않아도 비즈니스와 연결되니까요.
핵심은 해결책을 제시하기 전, 먼저 고객이 문제를 인식하게 하는 것이라고.
수익화 방법의 변화: 콘텐츠 대행보다는 판매로
1년 전🧔♂️
예전의 니콜라스는 콘텐츠 대행이나 광고를 적극 추천했어요
콘텐츠로 빠르게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본인도 현재 콘텐츠 에이전시를 운영중에 있으며, 18개월 만에 월 2.5억을 벌 정도로 효과적이라 강조했어요. 크리에이터로서 받는 광고도 마찬가지. 제안을 받아 광고를 만들어 올리면 되니 빠른 수익화 방법이라고요.
지금 🧔♂️
하지만 콘텐츠 에이전시를 운영하며 너무 힘들었다고 해요.
고객이 늘어날 수록 더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고요. 운영 비용도 엄청나게 증가해 자신의 시간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고. 그래서 그는 글 쓰기로 돈을 벌고 싶다면 무조건 동시에 제품 판매를 해야 한다고 추천해요. 책이나, 강의, 뉴스레터, 실물 제품, PDF 같은 것들이요.
이러한 콘텐츠 제품은 제작에 노력이 든다는 어려움은 있지만, 한 번 만들면 추가 비용 없이 순수 이익이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판매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도 않죠. 또 위에서 말한 것처럼 그동안 고객을 콘텐츠로 교육한 것과 연결하기도 용이해요. 니콜라스는 앞으로 콘텐츠 서비스와 제품 판매 사이의 밸런스를 맞춰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트렌드가 될 거라 말합니다.
중요한 건 단 하나의 수익 방법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1. 오디언스 구축의 변화: 팔로워 수 보다는 팬을 만들기로
백 만 팔로워를 만드는 것보다 한 명의 팬을 만드는 게 콘텐츠적으로도, 수익적으로도 훨씬 유리하다
2. 콘텐츠 대화법의 변화: 해결책보다는 문제 제시로
해결책만을 제시하는 건 그만. 오히려 상대가 문제를 인식하도록 만들 때 콘텐츠는 더 뾰족해지고, 이후 비즈니스화에도 용이하다. 문제를 '교육'하자
3. 수익화 방법의 변화: 콘텐츠 대행보다는 판매로
내 리소스를 갈아 넣는 방법은 지속적이지 않음. 결국 콘텐츠 자체의 수익화와 제품 판매의 밸런스를 맞춰 동시에 하이브리드로 운영해야 한다.

오늘 레터 어떠셨나요? 저는 약간 먼저 성공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엿듣는 느낌이었어요. 콘텐츠로 정말 다양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대형 크리에이터들이니까요. 원본 영상에는 제가 오늘 짚은 내용 이외에도 책 출간부터, 콘텐츠 대행 시 고객을 구하는 방법, 제품 가격 책정 등 정말 다양한 팁이 들어 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풀영상 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그럼 다들 즐거운 휴일 되시고 우리는 다음 주에 또 봐요! 티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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