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콘텐츠 판매자가 말하는, 다신 하고 싶지 않은 3가지 실수

여러분, 혹시 첫 상품을 만들었을 때 기억나세요?

처음엔 뭘 크게 바꾸겠다는 거창한 계획보다

나 이거 좀 잘 아는데,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마음으로 시작하셨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막상 상품을 만들고 팔기 시작하면 조금씩 방향이 바뀌죠. 판매는 잘 될지, 반응은 괜찮을지, 내가 잘하고 있는 건 맞을지 등 시작했던 마음은 흐려지고 걱정이 앞서게 돼요.

그래서 오늘은 그 과정을 모두 겪고, 자신의 길을 찾은 Cole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쓰기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이지만, 그도 첫 시작은 ‘하루에 글 하나 쓰기’가 목표였다고. 그랬던 그가 어떻게 첫 상품으로 700만 원의 수익을 만들었고, 현재는 수백억의 콘텐츠 판매자가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깨달은 ‘하지 말았어야 할 실수’는 무엇이었는지 따라가 보려 해요.


꾸준하게, 하지만 반드시 분석해야 해요

오늘의 주인공 Cole은 글쓰기를 꽤 절박하게 시작했어요.

꿈은 작가였지만, 현실은 일에 치이고 퇴근해 쓰러지듯 잠드는 날이 반복됐죠. 그러다 문득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 딱 한 가지를 다짐해요. 바로 ‘하루에 글 하나 쓰기’ 그게 한 줄이든, 백 줄이든 상관없었어요. 중요한 건 매일 쓰는 거였죠.

Cole: 잘 되면 팬이 생기는 거고, 안 되더라도 좋아하는 거 하면서 1년을 보내게 될 거야”

처음엔 조회수 10회가 전부였어요. 그러다 가끔 40회를 넘는 글이 생기면, 콜은 그 차이를 집요하게 파고 들었어요. 주제 때문일까? 글의 톤 때문일까? 하나하나 분석했고 어느새 깨닫게 돼요. 자기계발이나 멘탈 관리, 개인 경험같이 읽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로 느낄 수 있는 주제가 반응이 좋다는 걸요.

그렇게 감을 잡아가던 어느 날, 오늘은 좀 쉬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올린 짧은 글 하나가 순식간에 100만 조회 수가 터지게 돼요. 지금도 콜의 인생에서 가장 반응이 컸던 글로 남아 있죠.

콜이 가장 첫 번째로 쓴 글
100만 조회수 터진 인생 글

사람들의 질문을 따라가면, 상품이 보여요

터진 글의 주제는 ‘마른 체형에서 어떻게 근육질 몸이 되었는지’에 대한 콜의 경험과 조언이었는데요. 수백 개 댓글 중 두 가지 질문이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 당신의 운동 루틴이 궁금해요
  • 어떤 식단을 했길래 그렇게 변할 수 있었나요?

콜은 이 질문을 그냥 넘기지 않았어요. ‘아 이게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거구나’ 생각했죠.

그 길로 콜은 주말 내내 책상에 앉아 루틴과 식단을 정리한 전자책 두 권을 만들어요. 디자인도 허접했고, 내용도 완벽하진 않았지만 ‘진짜 자신의 경험’을 담았죠. 그리고는 살포시 그 터진 글에 링크를 달아 놓았는데, 글쎄 첫 주에만 700만원 정도가 팔리게 됩니다.

콜은 이 경험을 통해 확신해요. 완벽한 제품보다 더 중요한 건, 사람들이 진짜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라는 걸요. 그게 상품이든, 콘텐츠든요.

실제 Cole이 만들었던 2가지 전자책


Cole이 말하는
상품을 판매하며 가장 후회한 3가지 실수

콜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지식 콘텐츠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아쉬움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가 생각한 가장 큰 실수는 총 3가지가 있어요.

잘 팔리는 상품을 확장하지 않은 것

처음 만든 ‘마른 체형 운동’ 콘텐츠는 분명 수요도 많고 반응도 좋았어요. 하지만 콜은 작가가 되고 싶다는 이유로 그 시장을 스스로 접었죠. 결국 그 자리는 다른 누군가가 이어받게 됐고, 콜과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수천만 달러짜리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게 돼요.

그 걸 보며 콜은 이렇게 말해요. 수요가 확실히 검증되었다면, 쉽게 포기하지 말고 꼭 확장해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해 보라고요.

상품을 만든 뒤,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

첫 전자책이 잘 팔렸던 기억 때문에, 콜은 다음 상품도 당연히 잘 팔릴 거라 생각했는데요. 두 번째로 만들었던 미니 강의는, 출시 초반만 반짝하고 곧바로 반응이 끊겨버리고 말아요.

콜은 그 때 무언가 더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한 게, 가장 후회스럽다고 말합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콘텐츠를 더 올리고, 강의 일부를 무료로 잘라 보여준 후 이메일을 수집하고, 후기를 활용해 글로 쓰고, 가격을 조금씩 조정해 보면서 적극적으로 마케팅 할 거라고요.

구조 없이,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벌인 것

전자책과 강의가 잘 되면서 콜은 퇴사를 결심해요.

이 과정에서 콜은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글쓰기 대행, 컨설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데요.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재미도 있고 수입도 좋았지만 주 7일 하루 12시간씩 일해도 허덕였어요. 모든 상품군이 스스로를 갈아 넣는 일 밖에 없었거든요.

결국 너무 지친 그는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글 쓰기 하나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해요.

다시 돌아간다면 콜은 지식 콘텐츠 상품을 확장하는데에만 집중할 거라고 말해요. 혼자서도 굴러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가장 좋은 상품군이기 때문이죠.

오늘, 3가지 중 하나를 골라 생각해 봅시다

콜의 실수를 통해 알게 된 세 가지. 오늘은 그중 하나만 골라 생각해 보면 어때요?

  • 요즘 자주 받는 질문을 모아, 상품 아이디어로 연결해 보기
  •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나 상품이 있다면, 그걸 두 배로 키울 방법 떠올려 보기
  • 운영을 더 편하게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찾아, 혼자서도 덜 지치게 일하는 법 고민해 보기

작게라도 구조를 만들기 시작하면 ‘내가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조금씩 줄어들어요. 운영에 쏟는 에너지를 덜어내면 더 중요한 콘텐츠와 상품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요.

결국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은 ‘나 자신’이잖아요. 혼자서도 잘 굴러가는 구조, 이번 주엔 그걸 한 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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